국내농구 불독티비 스포츠중계 3월5일

고양소노 부산KCC

​

소노는 정관장 원정에서 패하고 홈에 돌아왔다. 모비스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었는데 연패 탈출 의지가 컸던 정관장을 너지 못했다. 이정현이 18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야투 성공률 40%에 그쳤고 전성현이 아직 긴 시간을 뛰기 어려웠다. 부상 이슈로 서머스가 두 경기 연속 결장했기에 오누아쿠가 풀타임을 뛰는 것도 선수에게는 체력적 부담이다.

​

kcc는 토요일 최고의 경기로 케이티에 역전승했지만 백투백 경기에서 sk에 완패했다. 최근 공격리바운드를 비롯한 팀 농구에 집중하는 알리제 존슨이 리바운드 10개 포함 더블더블에 성공했고 허웅이 18점을 기록했지만 최준용과 이호현등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발가락 부상으로 빠진 송교창의 공백도 아쉬웠다.

​

소노의 승리를 본다. KCC는 송교창이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빠져야 하는데 최준용도 2주 정도 결장이 확정됐다. 이승현과 정창영등이 포워드 포지션으로 뛰어야 하는데 강점인 높이를 보여줄 수 없다. 전성현과 이정현이 앞선에서 쌍포로 외곽을 터트릴 것이고 오누아쿠가 외인 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소노가 승리할 것이다.

​

소노의 템포 푸쉬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

​

추천 - 고양소노 승 / 기준점 오버

​

서울SK 울산모비스

​

Sk는 일요일 홈경기에서 KCC를 완파했다. 천적인 니콜슨을 막아내지 못하며 가스공사에 패했었는데 KCC전 승리로 다시 2위 추격에 나섰다. 워니가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내며 21점을 폭발했고 안영준도 19점으로 건강하게 돌아왔음을 증명했다. 김선형의 공백이 있긴 하지만 성장한 오재현이 있기에 공백을 잘 메울 수 있다.

​

모비스는 삼성 원정에서 패하며 연패를 당했다. 소노와 삼성등 하위권 팀을 연달아 만난 일정이었기에 내심 연승을 기대했는데 충격적인 연패를 당하며 5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때문에, 2일 휴식하고 이 경기에는 전력을 다해 상위권 팀을 잡아내야 한다. 프림과 이우석, 장재석으로 이어지는 주전 구간의 출전 시간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Sk는 안영준이 돌아와 확실히 나아진 전력으로 나설 수 있지만 오세근이 나서는 시간대에 팀의 템포가 떨어지기에 강점인 트랜지션이 모비스 상대로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우석과 최진수, 장재석등 사이즈와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들이 반대로 속공으로 나설 수 있고 프림이 워니의 페인트존 침투를 저지할 모비스가 승리할 것이다.

​

모비스의 템포 푸쉬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

​

추천 - 울산모비스 승 / 기준점 오버